구 분 | 나이스 지키미 |
1등급 | 942 ~ 1,000점 |
2등급 | 891 ~ 941점 |
3등급 | 832 ~ 890점 |
4등급 | 768 ~ 831점 |
5등급 | 698 ~ 767점 |
6등급 | 630 ~ 697점 |
7등급 | 530 ~ 629점 |
8등급 | 454 ~ 529점 |
9등급 | 335 ~ 453점 |
10등급 | 0 ~ 334점 |
나이스 지키미에서 카카오톡으로 신용점수가 변경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로그인을 해서 신용점수를 확인해 봤습니다. 평상시에는 회원가입만 하고서, 신용조회를 한적은 없었습니다. 상품들이 유료라 회원가입만 하고 상품 구입은 안 해서 서비스받을게 별로 없더라고요! 카톡으로 문자를 받고 홈페이지를 보니 왼쪽 맨 위에 전 국민 무료 신용조회를 서비스하는 창이 보였습니다. 클릭해 보니 1년에 3번은 전 국민들이 무료로 신용정보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핀번호를 입력하고 어렵게 로그인을 하니, 신용점수가 나타났습니다.
신용점수 등급표와 비교해 보니 3등급에 해당됩니다. 나이가 50대 후반인데, 1999년에 친구에게 5천만원의 신용보증기금 대출 보증을 섰습니다. 1997년 IMF로 힘들게 생활하다가, 대출보증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돈이 없어서 2019년까지 신용불량자로 생활해야 했습니다. 거의 20년 가까이 신용불량자로 생활을 했네요! 이런 이유 때문에 제대로 된 직장생활이나 수입을 노출시키기가 어려워 힘들게 생활했습니다. 2014년에 지금 다니는 회사에 취직을 하고, 급여는 아내의 통장으로 지급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연락이 와서, 이자는 없는 걸로 하고 원금만 3천만 원을 상환하는 걸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밤에 알바 대행을 하면서 매월 750,000원씩을 갚아 나갔습니다. 아내 명의로 되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아내 명의로 된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2019년 7월에 제 명의로 신용카드를 신청하고, 휴대폰도 제 명의로 변경했습니다.
신용불량자에서 2년 동안 휴대폰도 구입하고, 신용카드로 생활비를 사용하면서 한번도 연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대출 상환금액도 한 번도 연체를 하지 않고 지내다 보니, 신용점수가 저렇게 나왔나 봅니다. 858점이면 3등급이니 높은 점수는 아니겠지만, 거의 20년을 신용불량자로 지내다가 2년 만에 3등급에 다다른 것을 보니 신용관리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용조회는 본인이 직접 확인을 하면,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기관에서 대출을 받기위해 잦은 신용조회를 하면 신용점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분들도 나이스 지키미에서 회원등록을 하고, 본인의 신용점수를 확인해 보세요! 20년 가까이 신용불량자로 지내다가 858점인 3등급이라는 신용등급 점수표를 보니 뿌듯하기도 합니다.
2021년 7월로 제 명의로 승용차도 할부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계속 사용하면서 연체없이 상환하고, 자동차 할부금도 연체 없이 상환하고, 신용보증기금은 2022년 7월이면 끝납니다. 그러면, 신용점수가 더 올라서 신용등급 점수표의 등급도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가 생깁니다. 지금 아내 명의로 된 빌라에서 살고 있는데, 3기 신도시를 신청해서 임시 당첨이 되었습니다. 신용점수가 올라가야 대출금액이 늘어나서, 아파트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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